본격적인 한파 시작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겨울 평균 기온이 -5도로 떨어지게 되면 동파사고가 많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동파가 발생하면 따뜻한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오늘은 수도계량기, 보일러 동파방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수도계량기와 보일러가 동결 또는 동파되었을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1. 수도 동파의 원인
동파란 차가운 기온에 수도관이 얼어 물이 팽창하면서 수도관이나 계량기 등이 금이가고 파열되는 것을 말합니다. 수도계량기의 동파원인은 90%이상이 수도계량기함의 보온이 미비하거나 장기 외출 때문인데요.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수도계량기 동파 원인은 보온 미비가 67.7%, 장시간 외출 24%, 계량기 노출이 6.5% 순이였다고 합니다.
2. 단계별 동파방지 행동요령
12월 초인 지금 현재 기온은 -5를 왔다갔다하고 있어 동파 발생 위험 단계 중 관심과 주의로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우리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한 대비를 미리 해야 합니다.
3. 수도 동파방지 요령
1. 보온재 채우기
①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에 물이 고여있지는 않은지 살핀 뒤(물X) 계량기함 안에 에어캡(뽁뽁이), 헌 옷, 수건 등 보온재를 넣습니다.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수도계량기 뚜껑을 덮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한번 더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를 합니다.
②계량기 내복을 사용하거나 동파가 자주나는 지역이라면 동파 안전 계량기를 사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③마당과 건물 외관에 설치된 수도관에도 보온재를 감싸 보온조치를 합니다.
2. 수도 약간 틀어 졸졸 흘려주기
물을 자주 쓰지 않는 외출 시, 야간 시에는 수돗물을 약간 틀어 물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기온이 0도~-10도 시 45초안에 1회용 종이컵에 다 채울 수 있는 정도, -10도~-15도의 경우는 33초 안에 1회용 종이컵에 다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4. 보일러 동파방지 요령
보일러의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보온재로 온수관과 파이프를 감쌉니다. 그리고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보일러의 배관이 동파되지 않도록 보일러 기능을 외출기능으로 조절해 놓습니다.
5. 동결 또는 동파가 되었다면?
수도관이 동결된 경우 주의 해야 할 것은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관이 오히려 파손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도꼭지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배관 근처에 미지근한 물을 붓습니다. 또는 헤어드라이기나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하여 천천히 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 시 계량기가 고장 날 수 있으니 주의 필요) 만약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경우는 해당 지역의 수도사업소(상수도 상업 본부)로 신고해야 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아리수톡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온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는 보일러 배관이 동결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일러 배관이 동결된 경우는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틀어놓은 상태에서 온수 배수관을 전체적으로 헤어드라이기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이거나 보일러 전문설비 업체를 통해 해빙 작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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